중국 1688 구매대행 통관 금지 품목과 인증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7월 10, 2024

오늘은 해외에서 제품 수입 시 주의해야 하는 품목에 대해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내용 시작하기 전 주의 사항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혹하여 중국 현지 개인 등을 통해 제품 수입할 경우 한국 통관 절차 등을 잘 모르기 때문에 통관 과정에서 문제 발생 시 제품 수령은커녕 제품 폐기로 이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업자 통관 시 전문 중국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진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통관 금지 품목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관 금지 품목으로는 액체 성분의 제품과 이미테이션, 캐릭터 제품이며 가루 등도 통관이 어렵습니다.

중국은 특히나 마약으로 의심되는 품목에 대해 강화된 법을 적용하며, 이에 대한 많은 재제와 규정들이 있기에 정확한 용도 등을 증명하더라도 통관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수입 전 꼼꼼하게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화장품 책임 판매업이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갖추어야 할 여러 조건(해당 업태를 등록하기 위한 전문 인력, 특정 창고 공간 등) 틀부터 수입 과정도 기간이 꽤 걸립니다.

수입 완료된 이후에도 품질관리 규정, 안전 관리규정에 따라 사후관리가 되어야 하며, 절차가 복잡하여 준비 과정에서 비용, 마케팅 비(해당 인력을 영입하는데 드는 비용, 서류 비용) 등의 과정 때문에 포기하시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일반 구매대행업체 통해 수입이 가능한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조건을 갖춘 수입 대행사(화장품 수입 대행업체)의 명의로 수입하셔야 합니다.

또한 이미테이션, 캐릭터 제품은 통관 금지 품목입니다.

이미테이션 제품의 경우 브랜드 종류가 워낙 넓고 의류, 잡화 등이 많기 때문에 의심되는 품목의 경우 가능하면 수입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경우 라이선스를 취득 시 정식 통관이 가능하지만 보통 년 단위로 계약하며 지불하는 금액 산정 시 소액으로는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KC 인증이 필요한 제품으로는 크게 3가지로 전기 인증, 전파인증, 어린이용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 KC 인증 대상 제품은 인증 후 수입이 가능합니다 )

- 전기 인증

(전안법)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 등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이익과 안전을 도와주기 위해 전기용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 관리 사항을 규정한 법입니다.

제품의 구조나 사용 방법 등으로 인해서 화재나 감전 등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전기용품이나 소비자의 생명과 신체에 대해 위해를 가하고 재산상 피해나 자연환경의 훼손에 대한 우려와 큰 생활용품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받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리튬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고 220V를 사용하는 제품들)

- 전파인증

(적합성 평가)은 제58조의 2에 근거하여 전파의 혼·간섭 방지 및 전자파로부터의 기기 및 인체 보호를 위하여 방송 통신기자재와 전자파장해를 주거나 전자파로부터 영향을 받는 기자재를 제조 혹은 수입, 판매가 이루어지기 전 해당 기기의 적합성 평가 기준에 대하여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말 그대로 전자파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인증으로 전파환경이나 방송 통신망에 위해를 주거나 전자파로 정상 동작을 방해받을 수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인증입니다.

(무선 제품 대부분 전파인증 대상 )

- 유아 용품이나 어린이용품

어린이 제품안전 특별법에 따라 유아용(36개월 이하), 아동용(13세 이하) 의류, 모자 등 대부분의 물품은 안전 확인, 공급자 적합성 확인 등 KC 인증을 받아야 수입통관 및 판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세관에서 수입된 제품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유아동 용품이 아니더라도 이 제품은 유아동용품이고 KC 인증이 필요하다고 조치하면 수입업체는 그 조치에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양초나 접착제의 경우에도 인증이 적용되며, 방향제, 탈취제 등도 인증이 추가됨으로써 수입 시 제품 인증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퍼즐이나 물감 등은 성인용으로 진행시 무리가 없지만 ( 판매도 성인용으로 기재 후 성인용으로만 판매 ) 유아용으로 수입 시에는 인증이 필요합니다.

수입 시 인증 대상이 아니지만 판매 시 KC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식약처 정밀 검사 대상 제품은 KC 인증 대상과 달리 통관 과정에서 검사가 진행됩니다.

식약처 정밀검사 대상 제품을 쉽게 식품류와 입에 닿는 수저, 젓가락, 그릇, 도마 등이 검사 대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검사 진행 시에는 재질, 색상마다 따로 검사가 진행되며 비용 또한 추가로 발생하기에 소량으로 진행하시기에는 부담되는 제품입니다.

식약처 정밀검사는 최소 수입 시 부피, 수량에 관계없이 모두 받아야 하며, 검사 중 분해, 파손되는 경우가 많아 샘플 시료로 제출된 제품은 반납되지 않음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